지드래곤 '굿데이' 씁쓸한 종영 그 이유는?
지드래곤이 출연했던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가 아쉽게도 오는 13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해요. 화려한 출연진과 지드래곤의 컴백으로 주목받았지만, 논란과 낮은 시청률 속에 짧은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어요. 특히 배우 김수현의 통편집과 예고 없는 결방까지 겹치면서 프로그램의 종말이 더욱 쓸쓸하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1. 지드래곤 중심의 ‘굿데이’ 프로젝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중심이 되어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을 만드는 예능이었어요.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하나의 곡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단체곡을 녹음했죠. CL, 정형돈, 데프콘, 기안84, 홍진경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특별한 재미를 줬어요. 특히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무한도전’ 이후 12년 만의 재회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가움을 안겼답니다.
2. 김수현 논란과 프로그램 결방
하지만 순조로워 보였던 이 프로젝트에 먹구름이 꼈어요.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과거 교제했다는 의혹이 터지면서 논란이 시작된 거예요. 이후 방송에서 김수현의 장면이 전면 편집됐고, 논란이 심해지면서 한 주 방송까지 결방되었죠. 결국 논란은 프로그램 전체 분위기에도 영향을 줬고, 종영까지 이어졌다고 해요.
3. 기대에 못 미친 성과와 아쉬운 마무리
지드래곤의 화려한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굿데이’는 시청률 3%대를 넘지 못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어요. 출연진만 보면 ‘무한도전 가요제’ 시즌2처럼 보일 정도였지만, 콘텐츠 구성에서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답니다. 지드래곤은 참여자들과의 유대감보다는 한 발 떨어진 모습이었다는 평가도 있었어요. 이처럼 여러 아쉬움을 안고 프로그램은 짧은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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