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정진만 돌아오다
‘킬러들의 쇼핑몰’ 정진만 돌아오다
2024년을 뜨겁게 달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한층 확장된 서사와 글로벌 캐스팅을 바탕으로 2026년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예정이다. 이 같은 발표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K-액션 장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 확정
디즈니+는 최근 공식적으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제작을 확정하고, 2026년 공개를 예고했다. 전작은 전 세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다 시청 타이틀 1위를 기록하며 그 흥행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에 힘입어 시즌2는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고도화된 캐릭터 서사로 무장해 다시 한 번 액션 장르의 새 지평을 연다는 목표다.
계속되는 이동욱 김혜준 서사
시즌1의 핵심 인물들이 대부분 복귀한다. 이동욱은 전직 용병이자 '머더헬프' 설립자인 진만으로, 김혜준은 그의 조카이자 표적이 된 지안으로 다시 등장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시즌1에서 강렬한 삼촌-조카 케미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에서도 중심 서사를 이끌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한선(빌런 베일 역), 금해나(민혜), 이태영(브라더), 김민(파신) 등 시즌1을 빛낸 배우들이 그대로 등장해 시즌1의 감정선을 이어간다.
현리·오카다 마사키 캐스팅
시즌2는 ‘머더헬프’와 경쟁 조직 ‘바빌론’의 본격 충돌, 지안의 성장 서사, 파신의 과거 등 풀리지 않았던 미스터리들이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기존보다 더 폭넓은 지리적 배경과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더해지며, 단순 액션 이상의 글로벌 서사 구조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감독 이권, 시즌1 이어 연출
시즌1을 연출한 이권 감독이 시즌2에도 연출을 맡아, 전작의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진화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영화 ‘도어락’, 드라마 ‘구해줘2’ 등에서 밀도 높은 서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바 있다. 시즌2에서는 더 큰 규모의 액션과 복잡해진 인물 관계 속에서도 몰입감을 유지하는 연출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K액션 서사의 확장, 디즈니+ 오리지널의 중심으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단순한 속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K-콘텐츠의 글로벌화, 액션 장르의 고도화, 서사 중심 캐릭터 구축 등 디즈니+가 추구하는 ‘웰메이드 콘텐츠 전략’의 결정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 공개를 앞두고 촬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시리즈가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K드라마의 위상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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