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이동욱 드라마 이혼보험 시청률


 

배우 이동욱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이혼보험’, 출발은 나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에서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불과 4회 만에 1.4%로 급락하며 1%대 위기에 빠졌다고 해요.


‘이동욱’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가 있어도, 시청자들은 좀처럼 드라마에 빠져들지 못하고 있다는 게 문제랍니다. 과연 앞으로 반등이 가능할까요?





1%대 시청률,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이혼보험’은 첫 방송에서 3.2%로 시작했어요.


그런데 2회 2.4%, 3회 2.0%, 그리고 4회엔 1.4%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청률이 거의 반토막이 났다고 볼 수 있죠.


많은 시청자들이 “코미디가 억지스럽고 안 웃기다”, “유머 코드가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요.


아무래도 B급 감성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조금 낯선 드라마일 수도 있어요.




‘이혼보험’ 내용은 뭘까?


이 드라마는 한 보험회사의 혁신상품개발팀이 ‘이혼’을 대비한 보험을 만든다는 설정이에요.


그러다 보니 결혼과 이혼, 인간관계에 대해 여러 이야기들이 등장하죠.


그런데 이 아이디어가 참신하긴 한데, 이야기 전개나 연출 방식이 대중적인 감성과는 좀 안 맞았던 거예요.


특히 드라마 초반에 설정 설명이 너무 길어 지루하다는 반응도 많았어요.




캐릭터는 나쁘지 않은데..


비록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배우들의 연기나 캐릭터 구성은 괜찮았다는 평가도 있어요.


이동욱과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탄탄한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어서, 감정선이 더 깊어지면 반전의 가능성도 있지 않겠냐는 말도 나옵니다.


실제로 4회에 들어서 주인공들의 관계가 점점 변하면서 설레는 장면들도 나왔거든요.




부진에 빠진 tvN 드라마


사실 ‘이혼보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최근 tvN 드라마들이 전반적으로 시청률에서 부진한 상황이에요.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다른 tvN 드라마들도 1~3%대를 기록하면서 예전만큼의 영향력을 못 보여주고 있어요.


예능을 접목한 홍보도 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고 하네요.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다른 드라마들도 고전 중이라 tvN은 지금 꽤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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